설을 맞아 실시한 이번 행사는 통나무옥천사우나(대표 송옥현)의 배려로 목욕탕 정기휴일을 이용, 목욕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되었으며 곰두리전문이동봉사대는 곰두리택시 20여대를 지원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목욕탕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발이 되어 주었고, 이ㆍ미용봉사대는 어르신들의 머리를 단정하게 손질해 드렸다.
김순자 회장은 “설을 앞두고 하는 봉사라서 더욱 뜻이 깊고 어르신들이 깨끗하고 청결한 몸으로 가족과 함께 설명절을 보내시는 모습을 상상만 해도 흐뭇하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해바라기봉사단에서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목욕할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대원도 늘리고, 수혜처와 후원자도 추가로 확보하여 질 높은 봉사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다.
이방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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