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완주군은 설 명절을 전후로 많은 귀성객이 고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음달 29일까지 관내 3개 재래시장(삼례, 봉동, 고산)과 3개 터미널(삼례, 고산, 대둔산)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완주군은 관련부서 전문가 8명으로 점검반을 편성, 건물의 안전성과 전기·가스시설의 설치 적정성 및 유지관리 상태 등 안전점검 실시함으로써 각종 위험요인을 제거할 계획이다. 또한 폭설 등에 대비한 지원체계 구축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조로 24시간 상황 유지를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달 30일에는 봉동 시장 주변에서 5개 기관,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및 자연재난시 행동요령을 홍보하는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완주= 배청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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