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교육청, 초등영어 활성화 방안 추진
고창교육청, 초등영어 활성화 방안 추진
  • 고창=남궁경종
  • 승인 2008.01.2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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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교육청(교육장 박종은)은 2008년을 ‘글로벌 인재 육성 원년’으로 정하고 초등학교 2학년 이상 학생들이 매일 1시간씩 영어를 접할 수 있도록 초등영어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다.

담임선생님 주도하에 진행되는 영어교육은 방과후 교육과 정규 수업시간 동안 이뤄지며 영어동화(Story telling) 위주로 수준별 이동수업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고창교육청은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21일부터 초등영어활성화를 위한 교원 직무연수에 들어갔다.

이번 연수는 △TEE를 위한 미국 초등 교육 수업 체험 △EFL상황의 다른 나라 영어 교육 △파닉스 지도법 △학습자에 맞는 교육 자료 선정법 △아동 문학을 통한 영어 수업의 실제 △게임을 활용한 영어 수업의 실제 △문자 언어 지도의 실제 △노래와 챈트를 통한 영어 수업의 실제 △방과후학교 영어 교육의 실제 등 9개 주제로 5일 동안 30시간 연수를 실시한다.

또한 연수를 이수한 교사들은 각 학교에서 연수에 참석치 못한 교사를 상대로 전달 연수를 실시해 교육 효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박종은 교육장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외국어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원어민이 없어도 영어를 잘할 수 있도록 일선 교사들이 소명의식을 가지고 각고의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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