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김완주 도지사가 경승용차 10대와 친환경하이브리드카 4대 등 총 14대를 기관대표인 사랑의울타리봉사단 김순애 회장과 행복의집 이남례 원장에게 각각 전달했다.
또 이날 사랑의 모금함 ‘희망나무‘ 개설식을 갖고, 김 지사를 비롯한 행사 참여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희망나무에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기를 기원하는 희망메시지를 걸었다.
사랑의 모금함 ‘희망나무’는 범도민적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전북도의 도목인 은행나무 형상으로 제작됐다. 희망나무인 은행나무의 노란색 은행잎은 부를 상징하는 것으로 “고루 잘사는 따뜻한 전북 만들기”라는 도민들의 간절한 마음이 담겨져 있다.
이번에 개설된 사랑의 모금함은 이달부터 12월까지 1년간 도청 로비와 민원실 앞에 설치되며,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액 기탁된다.
김은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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