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시청률 30% 돌파, 거침없는 상승세
'무한도전' 시청률 30% 돌파, 거침없는 상승세
  • 박공숙
  • 승인 2008.01.21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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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TV 오락프로그램 ‘무한도전’이 거침 없는 인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청률 예능 프로그램 부문에서 5개월째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는데 이어 19일 방송에서는 예능 프로그램으로는 이례적으로 시청률 30%를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무한도전’은 19일 전국 평균 가구 시청률 30.4%를 기록했다.

비록 또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서는 이날 시청률이 27.9%에 그쳤지만, 예능 프로그램이 시청률 30%를 돌파한 것은 방송가에서는 상당히 이례적인 일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

아울러 이 프로그램은 TNS미디어코리아가 집계한 이번 주(14~20일) 주간 비드라마 순위에서도 ‘KBS 2TV ’해피 투게더‘ ’해피 선데이‘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무한도전‘은 지난해 12월 말 MBC TV ’연기대상‘과 8월 말 아프가니스탄 인질 석방을 보도한 KBS 1TV ’뉴스특보‘ 등에 1위를 내준 몇 주를 제외하고는 지난해 8월 하순부터 줄곧 선두를 지켜오고 있다.

’무한도전‘은 19일 방송에서 출연진이 MBC 드라마 ’이산‘에 등장한 내용을 내보내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서는 유재석 하하 정형돈 박명수 정준하 노홍철 등 출연진이 주막 손님, 행인, 가마꾼, 익위사 관원 등의 배역을 맡아 연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코믹하게 그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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