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획은 전역 후 대원들이 21세기 사회인으로서 당당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복무기간 동안 지식적인 부분, 인성적인 부분, 사회협력적인 부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충분한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대표적 프로그램으로는 갖고 싶은 자격증 따기, 어학프로그램, 책빌려일기, 문화행사의 날, 외래 강사 초빙교육, 특기공유 프로그램, 음식 함께 나누기 등이며 부모님께 손수 적은 안부편지 보내기 등 현실성 있는 계획을 수립, 추후 토론과 협의를 통해 개선점과 잘된 점을 찾아보는 일정 또한 계획했다.
장수경찰서 김성근 서장은 “이번 계획은 전·의경을 위한 획기적이고 독창적인 시책이며 앞으로 전·의경들의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어, 이를 실천하는데 전폭적인 지원과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자체 계획된 3T(Teaching To Teaching)프로그램에서 최우영 대원이 직접 사진 강사로 나서 대원들에게 사진을 찍기 전에 알아야할 원·근법, 구도 등 사진촬영관련 기초지식을 강의했다.
장수=이승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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