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의 땅, 즐거운 관광군산 실천
군산시는 18일 청사 민방위상황실에서 관·과장, 읍·면·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8 군산방문의 해 세부 추진계획 보고회’를 갖고 성공적인 사업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이날 보고회에서 군산시는 방문의 해를 맞아 ‘희망이 꿈틀거리는 새만금의 땅, 즐거운 관광군산 실천’을 다짐했다.
특히 시는 장기적 시각으로 일회성 사업 및 사장우려가 있는 사업을 지양하고, 현재 보유하고 있는 각종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안으로 사업을 꾸려나가기로 했다.
또한 방문의 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시민친절운동 및 수용태세 개선, 관광기반 조성과 각종 축제, 행사 유치 등 59개의 사업을 방문의 해 기간중에 순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향후 방문의 해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보고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사업의 분발을 촉진하고 미진사업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며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시민들과 접객업소 및 운수업 종사자들이 친절자세를 생활화해 외래 관광객 맞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방문의 해는 당초 2008년 9월부터 2009년 8월까지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새만금방조제 관광도로의 개통이 2009년 하반기 이후로 조정된 관계로 방문의 해 기간을 2008년 1년간으로 조정한바 있다.
군산=정준모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