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질환 없는 부안을 만든다
아토피 질환 없는 부안을 만든다
  • 방선동
  • 승인 2008.01.1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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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보건소(소장 이학로)는 식생활등 생활환경 변화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아토피 질환 예방 및 치료를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아토피 질환 무료 상담실을 보건소 내 설치 소아과 전문의 관리의사가 전화상담, 내소환자 상담, 교육 등을 현재까지 50여명 대상으로 실시했다.

특히 지난해 5월 부안군 관내 6개교 초등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아토피질환의 증상, 주거형태, 식생활 등의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아토피 질환 감염 실태를 파악해 기본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이어 발병률이 높은 유치원생 등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원인과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아토피 질환 예방준수사항, 원인 등의 리플렛 및 판넬을 제작 보건소, 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 비치 아토피 질환을 바로 알리는 데 최선을 다했다.

지난해 말에는 아토피 전문 강사를 초빙 보건 담당자를 대상으로 아토피 예방, 치료교육 및 천연재료를 이용 다양한 제품을 만드는 실습을 통한 교육을 이수함으로써 친환경적 측면 아토피질환 예방을 위해 주민들에게 한층 더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이학로 소장은 올해에는 아토피 질환자 254명 대상으로 무료 정밀 검진과 피부 보습제등을 보급 실질적인 아토피질환 사업 추진으로 아토피 질환 없는 잘사는 부안, 위대한 군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부안=방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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