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상품권 구매운동
재래시장 상품권 구매운동
  • 김경섭
  • 승인 2008.01.1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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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완산구청(구청장 김태수)은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다음달 5일까지 구청 및 동사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래시장 상품권 구매운동을 펼친다.

16일 완산구청에 따르면 대형마트 입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재래시장 상품권 구매운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완산구청은 다음달 5일까지 재래시장 상품권 1천만원 구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청 및 관내 동사무소내 통장과 부녀회·주민자치위원 등 각 자생단체를 대상으로 명절 물품구입 및 주민행사, 문화행사 등에 재래시장상품권을 이용토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또 공공기관과 관내학교·종교단체·기업체 등을 방문해 상품권 구매와 각종 행사시상금·불우이웃돕기·위문금·시상물품 등에 재래시장상품권을 이용하도록 권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전주시는 올해부터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동상품권에 대해 5% 할인제를 실시하고 있다.

박노열 문화경제과장은 “내가 사는 재래시장 공동상품권 한 장은 재래시장 활성화에 크게기여할 수 있다”며 “잇따른 대형마트 입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 활성화에 시민들도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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