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농산물 물류중심기지, 농산물유통센터
고창 농산물 물류중심기지, 농산물유통센터
  • 남궁경종
  • 승인 2008.01.1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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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농산물유통센타가 지난 한해 동안 15개 품목 14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농산물 물류기지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으로 분석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동안 농산물유통센터를 통해 출하된 농산물은 수박 2천296톤(19억원), 대미 배수출 471톤(9억4천만원), 방울토마토 174톤 (3억5천만원), 단호박 488톤(6억3천만원) 등 총15개품목 6천590톤의 농산물을 선별, 출하해 14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같은 성과는 전년 4천911톤 48억9천만원 대비 305%의 성장세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유통센터는 지난해 농림부로부터 공동마케팅조직으로 선정돼 유통활성화저리자금 187억원과 무이자인센티브자금 30억원 등 총217억원을 지원받아 유통사업에 투입, 앞으로 전국적인 경쟁력을 갖춘 농산물유통센터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2008년에는 취급품목 다양화 및 물량확대를 통해 운영을 활성화하고 시설의 연중가동을 위해 수박, 수출배, 세척무를 중심으로 출하시기가 각각 다른 방울토마토, 메론, 단호박, 고구마 등 여러 품목을 함께 선별하는 시스템을 추진, 유통센터의 연중 이용률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농산물유통센타는 총 97억원을 투입, 37,320㎡ 부지에 건물면적 8,084㎡ 규모로 조성됐으며 자동선별기 4조, 세척기 1조, 지게차 5대, 저온저장고 1,355㎡ 등을 포함한 최신식 물류장비를 갖추고 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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