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주최하고 청소년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원유 유출로 국가적인 재난을 당한 태안 주민들을 돕기 위해 원유 유출 피해지역인 태안군 해안가 및 백사장 기름띠 제거작업과 함께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한 학생은 “이번 자원봉사활동이 국가적인 재난을 당한 지역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양한 사업과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지역 청소년에게 많은 참여의 시간과 공간을 마련해 줄 계획이다”고 밝혔다.
임실=박영기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