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청소년 태안군 자원봉사
임실군 청소년 태안군 자원봉사
  • 박영기
  • 승인 2008.01.1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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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청소년의 건전한 삶과 건강한 인재육성을 위해 관내 청소년 60여 명을 대상으로 태안군 기름유출 사고현장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군이 주최하고 청소년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원유 유출로 국가적인 재난을 당한 태안 주민들을 돕기 위해 원유 유출 피해지역인 태안군 해안가 및 백사장 기름띠 제거작업과 함께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한 학생은 “이번 자원봉사활동이 국가적인 재난을 당한 지역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양한 사업과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지역 청소년에게 많은 참여의 시간과 공간을 마련해 줄 계획이다”고 밝혔다.

임실=박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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