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출신 브래드 렌프로 사망
아역배우 출신 브래드 렌프로 사망
  • 박공숙
  • 승인 2008.01.1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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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역배우 출신 브래드 렌프로 사망
할리우드 아역 배우 출신 브래드 렌프로가 15일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AP통신은 렌프로의 변호사인 리처드 캐플런이 이 같은 사실을 밝혔으며 사인은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부검은 16일 진행될 예정이다.

또 미국 연예전문 피플닷컴은 “렌프로의 친구들이 14일 밤에 렌프로가 코를 고는 소리를 들었지만 15일 아침에 일어나 보니 숨을 쉬지 않고 있어 911에 신고했다” 고 전했다.

렌프로는 12세에 데뷔해 ‘의뢰인’(1994)과 ‘굿바이 마이 프렌드’(1995)로 국내에서도 얼굴을 알린 아역 출신 배우로, 지난 10일 국내 개봉한 ‘더 재킷’에도 출연했다.

그는 약물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2006년 5월에는 마약을복용한 채 운전을 한 혐의에 대해서는 변호를 하지 않고 헤로인 구입을 시도한 혐의는 인정해 10일간의 구류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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