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특강은 교육수요기관에서 희망하는 날짜에 듣고 싶은 분야에 대해 신청하면 환경 원로와 환경운동실천가, 환경전문가 등 40명으로 구성된 ‘환경교육·홍보단’에서 이에 해당하는 전문강사를 선정, 무료로 환경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내용은 기후변화와 환경호르몬, 환경문제와 인류의 미래 등 일반 강의부터 하천·숲 체험·환경놀이 학습 등 현장실습 강의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이뤄져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31일까지 전주환경청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jeonju.me.go.kr)나 팩스(063-253-9363)로 신청하면 된다.
전주지방환경청 관계자는 “지난해 총 274회에 걸쳐 환경특강을 실시한 결과 호응도가 무척 높았다”면서 “이에 따라 올 들어서도 환경특강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결정했으며 특히 농촌지역과 군부대 등 그간 환경교육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역까지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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