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에는 부안고, 부안여고, 부안등불회 등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여했다.
‘뜨거운 나눔, 따뜻한 부안’을 주제로 실시된 겨울나기 연탄 지원사업은 고유가 시대에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저소득층 가정을 돕는데 목적을 두었다.
부안복지관에서 지난해 11월, 김장김치 나눔을 시작으로 실시하고 있는 겨울나기 지원사업은 지금까지 난방유, 보온매트, 연탄 등 난방용품을 관내 저소득층 100여 세대에 전달했다.
부안등불회 이병권 회장은 "군민들이 정성껏 모은 마음을 이웃에 전달하는 시간이 즐겁다"고 말하고 "지역내 독지가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부안=방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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