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집계에 따르면 피해농가는 79농가, 피해면적은 95,319㎡, 피해금액은 6억2천300만원으로 대부분 비닐하우스 붕괴로 나타났다.
군은 신속한 복구를 위해 8098부대 2대대(대대장 중령 정종일)에 대민지원을 요청,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동안 총 400여명을 투입, 자력복구가 어려운 38농가의 비닐하우스 47여동을 철거했다.
이강수 군수는 8일 피해주민들을 찾아 위로하고 봉사활동을 펼치는 군부대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한편 8098부대 2대대는 지난 2005년 기록적인 폭설시에도 피해복구를 위한 대민봉사를 적극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고창=남궁경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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