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는 ‘즐 콘서트’는 소년소녀 가장 돕기 청소년댄스 축제로 개최되며, 청소년 스스로가 만들어 가는 사랑나눔 실천운동을 전개해 청소년동아리 활동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할 전망이다.
티켓 수익금은 전액 소년소녀 가장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며, 참가팀에는 익산 청소년수련관 인준동아리인 스타일 밸런스, 걸스(Girl's)와 등록동아리인 휘모리 Lady, 퍼스트 모션(First Motion), NI-KE, 팜므파탈 등이 공연하게 된다.
익산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모두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잠재되어 있는 각자의 가능성과 자신감을 끄집어 내는 등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체험의 기회를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존감을 회복하는 과정으로써 청소년들의 문화적 마인드를 공유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 관람 티켓은 청소년을 우선으로 1인 1매 1천원에, 선착순 1천여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에 따른 문의는 익산시청소년수련관 동아리육성지원팀(☏838-1700, 010-5553-1091)으로 하면 된다.
익산=최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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