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수도 공사가 동절기를 넘어서면 부실공사와 사업기간 연장 등으로 많은 시민불편이 야기될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
시가 추진하는 올해 상하수도 공사는 영등동 고려정형외과-변전소간 외 65개 공사에 274억여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기본설계는 내달까지 마치고 3~4월께 착공에 들어가 오는 10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 시 상하수도사업단은 ‘엔딩10’ 공사 공정표를 작성해 설계에 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차량통행이나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동절기 전에 공사를 마칠 계획”이라며 “적기에 공사를 실시해 예산낭비나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정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김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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