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고산RIS사업단이 주최하고 완주곶감작목반협의회와 (주)난장컬쳐스가 주관하며, 완주군과 고산농협 등이 후원하는 ‘2008 곶감데이’ 기념식에는 임정엽 군수, 서제일 군의회 의장, 최규성 국회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500명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오후 2시에 열린 기념식에서는 사물놀이, 검무, 줄타기, 곶감 인형극 등 곶감을 소재로 한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임정엽 완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완주곶감은 임금님 수랏상에 오를 정도로 뛰어난 맛을 자랑하는 완주의 대표적 특산물”이라며 “19일까지 직거래장터에서 당도가 높고 쫄깃쫄깃한 곶감을 많이 사가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곶감데이’는 오는 19일까지 매일 오전에 직거래 장터를 열 예정이어서, 맛좋은 완주 곶감을 구경하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완주=배청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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