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은 가정과 국가경제력 약화초래!
음주운전은 가정과 국가경제력 약화초래!
  • 이수경
  • 승인 2008.01.1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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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주(김제경찰서 교통관리계장)
우라나라는 음주운전사고로 손해보험사에서 한해 평균 지급하는 보험금이 2000억원이 넘는다고 한다. 2004년까지만 해도 음주운전 사고가 감소추세에 있었으나 2005년부터 증가하여 2006년말 29990건이 발생 2005년 대비 13.3%나 증가하였다.

음주운전 사고가 증가하면 증가할수록 손보사에서 지급하는 보험금은 더 늘어나 늘어난 만큼 국민들한테 부담금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다. 부담금이 늘어 날수록 가정과 국가경제에 영향을 미치게 되어 경제성장이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하게 된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 그런데도 음주운전이 감소되지 않고 증가하고 있다는 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의식 불감증과 잘못된 운전습관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즉, 음주운전을 해도 교통사고만 발생하지 않으면 되고 단속만 피하면 된다는 사고방식과 술마시고 운전해도 운전에 자신 있으니 괜찮다는 안이한 생각으로 음주 후 핸들을 잡는 습관등이다. 그러나 교통사고라는 건 누구나 예측할 수 없는 것이다. 나하나의 잘못된 교통안전의식이 제3자에게 피해를 주고 본인도 불행하데 되는 것이다.

매년 연말연시면 술자리가 많아지게 되는데 올해는 술을 마신후 핸들을 잡지 말고 대중교통이나 대리운전을 이용하여 유종의 미를 거두고, 새해를 즐겁게 맞이한다면 어떨까? 가정의 행복과 국가경제 살리기를 위하여 우리모두 음주운전 않하기를 실천하였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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