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군산지점(지점장 고반영)에 따르면 한전사업비 27억원과 군산시비 13억원 등 총 40억원을 들여 시 중심가인 명산사거리에서 주공2차 아파트앞까지 도로 양측 2.3km 구간에 맨홀 8개와 케이블(고압·25㎞, 저압·52.8㎞), 개폐기 17대, 변압기 22대를 신설했다.
따라서 군산지역은 전력설비 지중화율이 현재 10%에서 13%로 향상돼 전국평균 지중화율 12%를 웃돌게 됐다.
특히 이 사업 준공으로 이곳 일대는 주변 미관 향상과 전력 공급 확충이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가져와 시민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고 지점장은 ‘2008년도 군산 방문의 해를 맞아 군산을 방문하는 내·외국 래방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군산= 정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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