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누수탐사팀 운영 군비 7억원 절감
부안군 누수탐사팀 운영 군비 7억원 절감
  • 방선동
  • 승인 2008.01.1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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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수도사업소(소장 양현욱)에서 운영하는 누수탐사팀이 누수관로관 사전 교체로 지난해 7억2천만원의 군비를 절감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군 누수탐사팀은 심야시간대 매주 3회 이상 자체에서 보유하고있는 누수탐사기를 동원해 누수탐사를 실시한 결과 운영 5개월만에 100여개소 누수관을 찾아 보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어 가정으로 연결된 20여건의 관로누수관을 찾아 원상복귀와 함께 노후.불감 수도미터기 3,000여개를 교체하는 등 군민재정 낭비를 사전에 예방했다.

이에 군 수도사업소 관게자는 지난해 경험을 토대로 올해에는 누수탐사팀 인력 정예화와 장비 현대화로 기본계획을 재정비해 노후관 교체 등 전자시스템을 구축해 2012년까지 유수율 85%로 향상시켜 군비 32억원 정도를 절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6년 상수도 유수율은 55.2%인 가운데 누수탐사팀을 운영한 2007년 유슈률은 62.4%로 7.2%가 향산된 가운데 군은 수돗물 정수대금으로 매년 41억원을 한국수자원공사에 지불하고 있다.

부안=방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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