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수 부안군수 새해 군정설계
김호수 부안군수 새해 군정설계
  • 방선동
  • 승인 2008.01.1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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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사업 일환 변산해수욕장 개발"
김호수 부안군수는 2008년 군정방침을 잘사는 군민, 위대한 부안을 위해 화합하고 투명한 열린군정, 넉넉하고 활기찬 소득증대, 특색있고 쾌적한 문화.관광, 함께하는 고품격 복자사회 등 4가지 방침을 제시하며 군민에게 공약한 7가지 약속을 발표했다.

첫째, 반목과 갈등을 넘어 화합의 마당으로 한데 뭉치는 부안을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과 사회단체 대표로 구성한 군민화합포럼을 설치하고 정책품질관리제도를 도입해 정책결정전에 민의를 수렴하는 절차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둘째, 부안군을 새만금 시대에 부자고장으로 만들기 위해 새만금 개발사업 수립시 부안군민의 의사가 적극 반영될 수 있는 초석 마련과 함께 개발의 논리에 의해 피해를 입은 어민들에게 피해보상과 함께 대체어장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셋째, 부안을 돈버는 문화관광의 중심지로 개발하기 위해 지정된 누에특구 활용과 변산해수욕장 개발, 국립공원지역 축소, 새만금지역 관관단지화 등 권역별 관광사업을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넷째, 함께 더불어 잘사는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수산물의 고품질화, 명품화를 위해 자체브랜드를 개발하고 상표등록은 물론 모든 농.수.축산물에 대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유통종합정보 시스템을 완비하겠다고 밝혔다.

다섯째, 경쟁력이 살아있는 교육도시 육성을 위해 부안교육문화센터를 건립하고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마을 조성과 자녀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친환경 농작물을 공급하고 초등학교에만 실시하는 무료급식을 중.고등학교까지 군내 전학교로 확대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여섯째, 더욱 안락한 복지시설 확충을 위해 마을회관과 경로당의 난방비 유류대를 전액 지원하고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을 위해 문화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일부 지역에 한정된 여성농업인센터를 1면1센터로 확대해 자기개발과 골고루 문화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담기구를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일곱 번째, 다시 찾아오고 싶은 부안을 만들기 위해 읍내권 구도심 재정비와 상설시장 현대화, 극도 및 지방도에 특색있는 가로수 식재, 유체농업관광단지 조성 등 도심지 패션화와 경제살리기에 힘쓰겠고 밝혔다.

이어 김군수는 "위대한 우리 부안군민은 할 수 있습니다. 너와 나 각자가 아닌 우리라는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노력한다면 부안군은 전국 제일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군민 여러분께서 군정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고 많은 지지와 성원을 기대를 당부했다.

부안=방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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