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공포돼 방범용 CCTV등의 설치 운영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으며 이로써 지역주민들의 CCTV시스템 구축으로 인해 범죄로부터 느끼는 심리적 안전감을 크게 상승시키고, 범죄자들에게는 범죄 심리를 억제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설치된 CCTV는 360도 회전 및 적외선 기능으로 24시간 현장 상시 녹화가 가능하며, 마을 내 15개소에 비상벨을 설치 유사시 피해자가 비상벨을 누르면 카메라가 비상벨 쪽으로 자동 선회하여 비상 상황이 녹화되어 범죄 사전 차단 및 검거에 주안점을 둔 게 특징이다.
김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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