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는 관내 연탄사용 가구 중 저소득세대 11명을 선정하여 세대당 연탄 300장씩을 전달하면서 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기관단체협의회원 10여명은 독거노인 이묘순 (79· 신림면 무림리)씨댁을 직접 방문해 연탄을 나르고 차곡차곡 정리하면서 할머니의 어려움을 도왔다.
이번 사랑의 연탄 전달은 고유가 시대를 맞아 인상된 난방비 때문에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훈훈한 인정을 전함은 물론 기관단체장들이 몸소 실천하는 이웃사랑으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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