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맞춤형교육 운영계획과 의견 수렴 간담회
남원, 맞춤형교육 운영계획과 의견 수렴 간담회
  • 남원=양준천
  • 승인 2008.01.1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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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10일 관내 인문계 고등학교장을 비롯한 진학부장, 학부모대표 등을 초청, 인재양성을 위한 맞춤형교육 운영계획과 설명하고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시가 실시하는 방과후 맞춤형 교육은 인문계 5개 고등학교 2.3학년 학생 등 우수학생을 선발, 외부 유명강사와 자체 우수교사 등을 초청해 방과후 심화학습을 실시, 명문대 진학을 도모하는 등 지역인재를 집중적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5개 인문계고등학교와 시내권 4개 증학교 우수학생들에게 학교별 수월성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 학생들의 실력향상을 도모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남원인재양성사업은 총 55명의 중학교 3학년 우수장학생을 선발,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시 3개년에 걸쳐 총 26억원을 지원하고 2008년도 선발장학생은 수도권 기숙학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연중 유명강사의 수준높은 교육을 받게 된다.

남원시는 지역의 현안 문제인 남원교육의 회생을 위해 2008년도에 평생교육과를 신설하고 남원인재양성사업과 방과후 맞춤형교육, 영어체험시설 조성, 학교지원사업 등 파격적인 예산지원으로 지역인재양성과 교육환경 개선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남원=양준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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