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실시하는 방과후 맞춤형 교육은 인문계 5개 고등학교 2.3학년 학생 등 우수학생을 선발, 외부 유명강사와 자체 우수교사 등을 초청해 방과후 심화학습을 실시, 명문대 진학을 도모하는 등 지역인재를 집중적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5개 인문계고등학교와 시내권 4개 증학교 우수학생들에게 학교별 수월성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 학생들의 실력향상을 도모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남원인재양성사업은 총 55명의 중학교 3학년 우수장학생을 선발,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시 3개년에 걸쳐 총 26억원을 지원하고 2008년도 선발장학생은 수도권 기숙학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연중 유명강사의 수준높은 교육을 받게 된다.
남원시는 지역의 현안 문제인 남원교육의 회생을 위해 2008년도에 평생교육과를 신설하고 남원인재양성사업과 방과후 맞춤형교육, 영어체험시설 조성, 학교지원사업 등 파격적인 예산지원으로 지역인재양성과 교육환경 개선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남원=양준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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