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부서별 아이디어 모아 50대 핵심업무 추진
고창군, 부서별 아이디어 모아 50대 핵심업무 추진
  • 고창=남궁경종
  • 승인 2008.01.0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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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스포츠대회에 고창의 친절을 팔자’

지난해 고창군이 각 부서별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아 50대 핵심업무를 추진, 여러 방면에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우수부서로 선정된 체육청소년사업소는 ‘친절을 팔자’를 슬로건으로 지난 한 해 동안 고창군은 전국대회 5개를 유치하여 2만1천여명의 스포츠인들에게 고창의 친절을 알렸으며 이를 통해 23억여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뒀다.

뿐만 아니라 ‘체육시설 민원은 전화 한 통화로!’라는 과제도 추진, 고창 이미지를 제고했다.

우수부서인 환경위생사업소는 ‘방치쓰레기 없는 고창만들기’, ‘향기나는 화장실 100개업소 만들기’를 정하고 방치된 쓰레기 500여톤을 수거 및 향기나는 화장실 100개업소를 조성, 깨끗한 화장실 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주민생활지원과는 ‘복지서비스의 사각지대를 찾아서’ 사회복지과는 ‘사회복지시설 현장 체험 및 봉사활동 전개’를 통해 154세대 451건의 각종 공과금 감면했으며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실천을 위해 이·미용봉사, 환경정비, 위문품 전달 등 총 10회에 걸쳐 1천280여명의 소외계층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4회에 걸친 장애인 행사를 추진, 더불어 사는 사회 풍토를 조성했다.

문화관광과에서 ‘관광객 550만명 유치 및 자원개발’을 목표로 고창군 전 공직자가 관광 안내요원으로 활약해 주민에게 호응을 얻는 관광 고창을 실천했다.

군은 지난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분석 우수부서를 포상하는 한편 핵심업무 추진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에도 부서별 핵심추진 과제를 선정,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고창=남궁경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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