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무주서에 따르면 2007년 한 해 동안 민생과 직결되는 절도범죄는 전년에 비해 -20%를 나타내 계속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강도, 강간, 폭력 등 중요범죄도 15% 이상 감소하고 있어 주민이 느끼는 치안만족도가 크게 향상되고 있다.
이렇게 각종 범죄가 감소하고 있는 것은 시골지역에 맞는 범죄예방책을 마련해 꾸준히 추진하고, 방범용CCTV 등 과학화된 방범시설의 확충에 따라 대응능력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무엇보다도 심야시간대 범죄예상지역에 대해 인원을 집중 투입, 지속적인 목검문과 잠복근무를 하는 등 부단한 예방활동이 범죄감소의 주요원인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박관배 무주경찰서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주민의 안녕과 질서를 위해 힘쓰고 있는 지역경찰관에 대해 서한문을 발송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2007년 전국경찰관서를 대상으로 한 "치안고객만족도평가"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한바 있는 무주서는 2008년에도 주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무주= 김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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