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완산구청에 따르면 이번 나눔의 행사는 명절에 더욱 소외감이 받고 있는 저소득층 9천854세대와 사회복지시설 24개소, 경로당 269개소 등을 대상으로 관내 기관 단체·기업체·독지가·공무원 등과 사랑의 결연을 이어주는 이웃돕기 성·금품 모금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긴급지원대상과 차상위 계층·독거노인·불우가정세대 등을 중점적으로 발굴, 위문할 계획이다.
구청은 이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2월 10일까지 총 2억원의 성금을 모금하기 위해 구청 사회복지과 및 각 동사무소에 나눔 창구를 개설, 운영한다.
완산구청 시민복지과 김진숙 과장은 “이번 설맞이 나눔행사는 기초생활수급자세대를 포함하여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의 차상위계층 지원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며 “시민들도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과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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