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전북교육정보과학원은 첨삭지도 중심 사이버논술교실인 ‘전북e논술’을 운영해 2007년 한 해 동안 학교급별로 9회의 논제를 제시하고, 5천480건의 논술문을 온라인 첨삭지도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전북e논술’ 첨삭지도 전용 논술시스템은 전국에서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개발 운영되고 있는 것. 도교육청의 예산 및 행정지원과 전북논술연구회(회장 이봉휘교사)와 연계된 논제 개발 등을 통한 온라인 원고첨삭과 총평지도 등을 통해 맞춤형 논술교육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다.
이에 전북교육정보과학원은 지난 한해 동안 우수논술문 및 첨삭지도를 모아 ‘우수논술집’을 발간해 각급 학교에 배포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올해 역시 3월부터 매월 600여 건씩 첨삭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며, 첨삭교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2월 중 ‘논술첨삭지도를 위한 첨삭교사 연수’도 계획 중에 있다.
노권엄 원장은 “2008년도에도 도내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전북e논술 서비스를 계속 운영해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력, 비판력 및 창의적 문제해결력 등 고등정신능력 신장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송영석기자 ser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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