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심으로 부안군정을 수행한 유영렬 부군수
청정심으로 부안군정을 수행한 유영렬 부군수
  • 방선동
  • 승인 2008.01.0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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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운영을 위해 좌우명인 청정심을 신조로 군수 공백을 원활하게 수행하고 떠나는 유영렬 부안군수 권한대행.

지난 2006년 7월 부안군 부군수로 발령받아 1년 5개월 동안 군수 공백시기에 군정을 이끌어간 유부군수는 열심히 일한 공직자는 반드시 대가를 받는다는 인사원칙을 고수하고 지켰다.

700여 부안군 공직자들과 격의없는 대화로 군민 불편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유부군수는 "본인의 진실과 관계없이 과장되어 확산된 유언비어로 가슴이 아팠다"고 말했다.

진실은 꼭 밝혀진다고 말하는 유부군수는 "자신에 대한 평가는 공무원과 군민들이 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32년간 수행한 공직생활 중 가장 힘들었고 보람된 기간이었다"고 회상했다.

지난 1976년 1월 전주시 금암동사무소를 시작으로 공직에 첫발을 디딘 유부군수는 전주시청 총무과, 도청을 거쳐 87년 내무부로 발탁되어 감사관실에서 업무를 수행했다.

20여년간 행자부 감사관실, 세제국에 근무한 경험을 고향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유부군수는 "부안군에서 생활한 1년 5개월이 공직기간 중 힘들고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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