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성금 기탁 이어져
정읍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성금 기탁 이어져
  • 김호일
  • 승인 2008.01.0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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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제지 양정훈회장은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정읍시민 장학재단에 1천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양회장은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조그마한 힘이 되고 싶어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읍시민장학재단 강광 이사장은 “동원제지와 같은 유력회사에서 지역인재양성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정읍시민 장학재단에 후원금을 기탁해 줘 고맙다”고 말했다.

정읍시 제1산업단지에 둥지를 틀고 있는 동원제지는 100여명의 종업원을 둔 업체로 지난해 11월 전라북도 에너지관리공단 전북지사와 에너지 절약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여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의 에너지 절약의 모범적인 회사로 인정받은 회사이다. 환경분야에서 경영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양정훈 회장은 인기가수 태진아의 후원회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이밖에도 정읍시 의사회에서 3백만원, 장기영 정형외과 3백만원, 서경락가정의학과 1백만원, 곽부상 사랑병원 2백만원, 임철수내과의원 50만원, 박승규 박병원 1백만원, 김종호 고려병원 1백만원, 권혁철 피부과의원 1백만원을 기탁했다.

정읍시 이평면 평령리 소재 무일콘크리트 김형무 대표도 3백만원을 정읍시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김씨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밝고 바른 생활을 하는 학생들에게 우리 정읍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읍=김호일기자 kimh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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