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의원은 먼저 “지난 대선때 익산시민 80%의 지지에도 불구하고 대선패배의 실망감을 안겨드려 죄송하다”면서 “아쉬움은 많지만 새만금특별법과 태권도공원특별법 국회통과와 새만금 및 군산경제자유구역 지정, 호남고속철도 익산정차역 확정 등 나름의 성과도 있었다”고 회고했다.
또한 익산시에 대한 국비보조예산이 지난 4년간 꾸준히 늘어나 2005년 629억원에서 올해에는 1,319억원으로 늘어났고 백제왕도의 자긍심을 살리기 위해 국비로 미륵사지 복원을 위한 용역을 진행시키는 한편 지난해 11월 ‘백제왕도체험도시특별법’도 발의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올해까지 100억원이 투입되는 익산 광역친환경 농업단지 조성추진과 함께 지난해 말 미술관 건립과 복합전시공연장(가칭 익산고도예술전당) 건립을 위한 국비지원을 확정지었다고 설명했다.
조 의원은 올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익산유치와 로스쿨 원광대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면서 미륵사지 복원사업 국비지원도 계속 이끌어낼 계획임을 분명히 했다.
익산=김한진기자 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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