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신동 통장단 및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1월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0원 동전 모으기를 추진한 결과 지난 연말까지 67만원을 모금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를 위해 신동 주민자치위는 돼지저금통을 구입해 위원 및 통장단에게 배부했으며, 여기에는 60여명의 위원과 통장들이 참여했다.
신동사무소에 따르면 모아진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 18세대를 위해 쓸 계획이며 올해에도 계속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김주일 신동장은 “비록 10원짜리 동전이지만 티끌모아 태산을 이루듯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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