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말부터 오는 3월 말까지 운영되는 월동관리 상황실에서는 겨울철 재해대비 사전예방과 신속한 대책방안을 수립해 추진하고 현 재배작물 57.5ha(딸기, 토마토, 가지, 풋고추, 상추, 무, 배추 등)에 대해 월동관리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상황실에서는 5개조를 편성해 폭설 등 기상재해와 이상저온 발생시, 신속한 비상망을 구축해 재배농가의 상황 파악에 나선다.
기술센터는 이같은 상황에 대처하기 위하여 현지 지도계획을 수립해 8개 지역으로 나누고 이를 담당할 8개조를 편성해 2월 말까지 담당지역을 주1회 이상 방문할 계획이다. 또한 생육관리, 저온피해 방지를 위한 온실보온관리 지도(2중 출입문설치, 하우스 북쪽 보온벽 및 방풍벽 설치, 일몰전 보온 등)등을 통한 사전 예방과 시설물에 대한 중점지도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정읍=김호일기자 kimh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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