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2천억 예산시대 돌입­
무주군 2천억 예산시대 돌입­
  • 김정중
  • 승인 2008.01.0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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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휴양 커뮤니티를 추진중인 무주군이 2천억 예산시대에 돌입해 글로벌 관광도시의 꿈을 향한 힘찬 전진을 시작했다.

무주군의 2008년도 예산편성 규모는 일반예산 총 1895억여 원에 교부세 178억 원이 포함돼 2000억원 예산시대를 맞게 됐다.

무주군의 2008년도 예산편성 규모는 총 1,895억800만원으로 이는 전년도 대비 11%가 증가한 수준이다.

무주군의 2008년도 예산은 ‘글로벌 휴양 커뮤니티 무주’ 비전 실현을 위한 ▲부문간 융·복합 전략과 ▲거점과 명소를 연계하는 허브 앤 스포크, 그리고 ▲시장과 고객을 유치하는 지역마케팅 등 3대 전략에 기반을 두고 편성된 것으로, 특히, 재난방재 등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186.61%)와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63.48%)의 증가세가 눈에 띄고 있다.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를 살펴보면 오산 및 상가마을의 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에 19억 5,200만 원, 종합상황관제시스템구축 5억 원, 재해복구사업 분석 · 평가에 4억 3천만 원 등 36억 5,500만 원이 편성됐으며,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에는 오산-당산 간, 덕지-삼거리 간 도로개설공사 56억 4,800만 원, 오지종합개발사업 27억 8,600만 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33억 원 등 232억 2,470억 원이 편성됐다.

무주-= 김정중기자 j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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