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 "차기정부 잘 출발토록 최선"
노대통령, "차기정부 잘 출발토록 최선"
  • 이병주
  • 승인 2008.01.01 16: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구랍 31일 “다음 정부가 보다 나은 여건에서 출발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발표한 ‘2008년 신년사’를 통해 “올 한 해 뜻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기 바라며, 새해가 국가적으로 더 큰 발전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 며 이같이 밝혔다.

노 대통령은 “새해를 맞아 여러 가지 소망들이 있을 것”이라며 “모두가 건강하고 살림살이도 좀 더 넉넉한 한 해가 되길 바라며, 이웃이 서로 따뜻하고 당장 넉넉하지 않은 사람들도 내일에 대해서는 밝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그런 나라가 되기를바란다”고 기원했다.

노 대통령은 “저는 우리 국민의 저력을 믿는다. 그동안 어려운 일이 많았지만 우리 국민은 그 때마다 하나하나 잘 극복해왔다”며 “지금도 태안에서는 수많은 국민이 참여해 또 하나의 기적을 만들어 가고 있다. 참으로 세계의 칭찬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는 우리 국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700만 해외동포와 북녘 동포 여러분에게도 따뜻한 새해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