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특별법 제정 공로자 수상
새만금특별법 제정 공로자 수상
  • 박기홍
  • 승인 2008.01.0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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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찬 애향운동본부 총재 등 10명 감사패
새만금 특별법 제정의 도내 공로자들이 감사패와 정부훈장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김완주 지사는 구랍 31일 오전 11시 전북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2007년 종무식’에서 새만금 특별법 제정에 온 힘을 기울여온 일반인 10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사람은 지난해 4월에 발족한 새만금 특별법 추진위원회에서 큰 역할을 해온 사람들로, 이연택 위원장과 함께 공동위원장을 지낸 전북애향운동본부 임병찬 총재를 비롯한 전북기독교새만금완공추진협의회 신삼석 회장, 바르게살기운동전북협의회 지춘식 고문, 전라북도재향군인회 차종윤 회장, 대한건설협회전북도회 이선홍 회장, 대한주택건설협회 윤여웅 회장, 노인환 세무사, 전라북도여성단체협의회 조금숙 회장, 전북지방변호사회 김영복 회장,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 정동주 회장 등이다.

임병찬 총재는 특별법추진위 공동위원장 역할을 하면서 지방의 여론을 결집하고 중앙 행정부와 국회 등에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역설해왔으며, 신삼석 회장과 지 고문, 차 회장, 이 회장, 윤 회장 등은 상임본부장 역할을 맡아 지역민들의 의지를 결집하여 중앙에 직·간접적으로 전달하는 등 전북 최대현안 사수에 노력해 왔다. 또 노 세무사는 위원회 감사자격으로 보이지 않는 특별법 제정의 역할을 해왔으며, 변호사회의 김 회장은 법적 토대 마련 등에 주력해 왔다.

이날 종무식에서는 또 새만금 특별법 제정에 공이 많은 새만금정책과 김종열 특별법담당이 정부로부터 녹조훈장을 받았다. 김 담당은 특별법 제정에 도정이 올인 해온 지난해 초부터 서울에 상주하면서 밤낮없이 총리실과 국회 등을 방문해 정보를 입수하고 도의 능동적 대응은 물론 공직자로서 혼신을 다하는 자세를 보여주었다.

박기홍기자 kh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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