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출신의 송 전 장관은 인수위의 이명박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자문위원 6명중 한 명으로 합류했다. 남성고와 고대를 졸업한 송 전 장관은 이 당선자의 뜻과 의중을 잘 읽을 수 있는 사람으로, 전주지검장과 광주고검장 등을 역임한 법무통.
그는 선거 과정에서 각종 의혹에 대응하는 논리를 마련하는 등 이 당선자의 최측근 중 한 사람으로 분류돼왔다.
한편 취임준비위 자문위원은 송 전 장관 외에 최시중 전 선대위 고문, 김진홍 목사, 이용만 전 재무장관, 조남풍 전 육군대장, 도일규 전 육군대장 등으로 구성됐다. 박기홍기자 kh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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