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환경정화활동은 주민센터 직원, 주민자치위원회,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 쌓인 쓰레기를 치우고 규격봉투 사용과 분리배출 요령을 홍보하고 지도 단속활동도 함께 병행 실시하였다.
특히 쓰레기 불법투기가 성행하고 있는 진밭다리와 모래내공영주차장 부근에서 무단 투기자들 7명을 적발하여 덕진구청에 조치를 의뢰하는 등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일반쓰레기와 재활용품 분리수거방법 등에 대해 직접 시범을 보여주며 취약지역에는 책임관리자를 지정하여 주민 스스로 불법투기 지역을 하나씩 근절시키기로 결의했다.
김형기 주민자치위원장은 “쾌적하고 살기 좋은 인후2동을 만들기 위하여 매월 1회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회원들이 불법쓰레기 근절을 위해 주민홍보와 단속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방희기자 lb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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