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공무원·지역자율방재단 태안 자원봉사
익산시 공무원·지역자율방재단 태안 자원봉사
  • 최영규
  • 승인 2007.12.28 17: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 공무원과 지역자율방재단원 100여명이 구랍 28일 태안반도 의항리 해수욕장에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자들은 기름 냄새에도 피해복구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름 범벅이 된 모래 속과 바위틈의 기름기를 닦아냈다.

자원봉사 참가자들은 “뉴스 등 각종 언론매체에서 보던 것보다 심각해 마음이 아팠다”며 “검은 기름을 다 닦을 수는 없지만 주민 여러분의 아픈 마음을 조금이라도 달래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지난 13일 49명, 18일에는 40명의 자원봉사자가 파견되고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45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지역자율방재단원 35명, (사)재난구조협회 익산지회 회원 70여명 등 총 555명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익산=김한진기자 hjki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