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정은 지역특화 산업 육성으로 성장 동력 구축과 함께 잠업관련 사업의 부가가치 향상 및 지역농가 소득향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구랍 31일 부안군에 따르면 2005년부터 신활력 사업으로 부안 누에타운을 조성하여 농가소득 저하로 사라져 가는 양잠산업을 부활시키고자 잠업만이 가지고 있는 기능성을 현대인의 건강과 접목 산업화했다. 이로써 미래 비전 산업으로 부각시킴은 물론 생산에서 가공·유통은 물론 신제품 개발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에 관한 활성화를 통해 21세기 새로운 성장 가능한 산업으로 육성발전시켜 타 자치단체들로부터 벤치마킹 1호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부안군은 1기 신활력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총109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뽕나무 재배단지를 60ha에서 250ha로 확대했다. 잠업관련 가공공장을 2개소에서 11개소로 확대하고 잠업관련 가공품 6,000만불을 중국과 수출계약을 체결, 지난 12월 5일 평택항 선적을 통하여 첫 수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부안=방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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