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에는 김완주 도지사를 비롯해 이광철 국회의원, 송하진 전주시장, 홍낙표 무주군수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전북태권도 명예를 드높인 김배훈(이리고)과 이은미(우석대)가 올 전북 태권도를 빛낸 최고의 선수로 선발됐다.
또 제2회 WTF 세계 태권도 품새 선수권대회 개인부문 장년부 1위를 차지한 전주 비전대 서영애도 최우수선수에 뽑혔다.
우수선수상은 △김준홍(군산동초) △안해인(전주 양지중) △현선미(완산중) △김슬기(군산중앙중) △장민호(이리고) △강남원(전주시청) △김진경(김제시청) △김경민(우석대) 등 8명에게 주어졌다.
김광호 전북태권도협회장은 “올해 전북 태권도의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신 선수와 지도자 등에게 장학금과 격려금을 전달해주며 감사하다”면서 “2008년에는 전북 태권도가 더욱더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영석기자 ser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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