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평가한 ‘2007년 지방재정분석’에서 김제시가 최우수 등급인 ‘A’ 등급을 받아 행정자치부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2억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지방재정분석평가는 행정자치부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의뢰 지방자치단체의 살림살이인 재정운영실태를 평가하는 제도로 세입구조, 세출관리, 재정관리, 채무관리, 재정투명성 및 국가정책이행 등 6개 분야 30개 지표에 의해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평가 수상하고 있다.

김제시의 이번 A등급 표창은 시가 열악한 지방재정상황에도 불구하고 세출관리, 재정관리, 재정의 투명성 등을 엄격히 관리 이와 같은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제시청 임영오 예산 담당은 “지속적인 인구감소로 지방세수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체납지방세 징수를 강화해 세수를 증대시키고 투자비 비율을 증가시키는데 주력하고, 경상 경비증가를 억제하는 등 세출관리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지난해 D등급에서 A등급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라고 밝혔다.

김제=조원영기자 cwy9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