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협 유남영 조합장 석탑산업훈장 수상
정읍농협 유남영 조합장 석탑산업훈장 수상
  • 김호일
  • 승인 2007.12.2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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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의 경제, 사회, 문화적 지위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정읍농협 유남영 조합장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업인 의식개혁 교육과 계약재배를 통한 고품질 쌀 생산기반 조성, 소비지RPC 개설로 유통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유 조합장은 지난 95년 38억 쌀 사고로 인해 부실조합으로 지정된 후 취임하여 정읍농협을 전국최우수농협으로 탈바꿈 시켰으며, 부실채권 누적으로 만성적자인 덕천농협을 합병하여 흑자로 전환시켰다.

또한 지난 2005년도에는 농협종합업적평가 전국1위를 달성하였으며, 4년연속 클린뱅크인증서를 획득하는 등 자산건전성에 있어서도 정읍농협이 전국 최고임을 보여주는 등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하였다.

특히 정읍농협을 11년간 경영하면서 ‘소신과 원칙을 중시하는 경영철학’ 으로 인재를 중시하며 농협 본연의 책무를 다하고자 하는 유조합장의 인품과 능력은 지역주민과 조합원들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유 조합장은 농산물의 수입개방시대의 농협의 역할론에 대해 "농가소득증대 및 농산물 경쟁력 우위확보를 위해 지원체계를 확립시키고 농협의 내실화를 통한 지도 및 환원사업에 중점을 두어 농업인조합원의 권익과 실익증진을 위해 더욱더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유조합장은 현재 정읍고 총동창회장, 농협중앙회이사, 정읍시농산물유통주식회사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가족은 부인 신영숙여사와 2남을 두고 있다.



정읍= 김호일기자 kimh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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