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광 정읍시장 전북도체육회로부터 감사패
강광 정읍시장 전북도체육회로부터 감사패
  • 김호일
  • 승인 2007.12.2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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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제일의 생활체육도시’를 지향해온 강광 정읍시장이 전북도체육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강시장은 27일 전주갤러리아 웨딩홀 3층에서 있은 2007년 전북체육상 시상식에서 도내 생활체육 활성화 및 발전, 우수 선수 육성, 이를 통한 도민들의 건전여가 선용 유도와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정읍시는 강광시장의 민선 4기 시정 출범과 함께 ‘전국 제일의 생활체육도시’를 5대 시정방침으로 정하고 이의 실현에 주력해오고 있다.

강시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스포츠맨. 운동은 뭐든지 좋아한다.

단체간 족구나 축구대회도 거의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 편인데, 이같은 자리를 통해 시민들이 생활속에서 부딪히는 불편함이나 어려움, 시정에 대한 조언을 듣고 시정 운영의 큰 틀을 짜기도 한다.

스포츠 마인드는 시정운영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생활체육 활성화 및 시민 건강증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강시장은 지난 5월 김정길 대한체육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정읍시는 올해만도 총 11개 종목에 달하는 전국대회를 유치했고, 20개 종목의 시장기 대회, 25개 종목의 연합회장기 대회 등 모두 56개의 크고 작은 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올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열린 11개 종목의 전국대회에는 총 5억3천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고 총 738개팀 9천800여명의 선수들이 정읍을 찾았다.

정읍시는 올해 전국 대회 개최에 모두 5억3500만원을 지원했고, 이를 통해 13억1천500만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올렸다. 뿐만 아니라 이같은 전국대회를 통해 기대 이상의 지역 문화관광 및 지역특산물 홍보라는 시너지 효과도 거뒀다.

특히 1억원이 지원된 레슬링대회는 1천500여명의 선수들이 6일간 경기를 펼침에 따라 3억1천500만원 경제유발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정읍= 김호일기자 kimh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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