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식임업인은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창의적인 발상으로 일하는 방식 등을 혁신, 높은 부가가치를 올리고 사회적으로 공유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김 씨는 순수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표고재배시설지에 각종 기자재를 단순 결합, 과학적인 시스템으로 관리해 품질 및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작업의 편리성과 효율성으로 노동력을 절감시켜 원가절감의 효과를 가져왔다. 이로써 올해 3천여만원의 직접적인 소득향상과 작업여건 개선으로 질병예방 등 간접 효과까지 거눋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수상소식을 듣고 “그동안 쌓은 표고재배노하우와 재배시설 개선사항을 전국의 재배농가들과 공유하고 활용할 것”이라며 “시민에게 맛 좋고 질 높은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열정으로 표고 생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씨는 지역의 표고재배 농가와 협력해 공동통신판매 등을 주선해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유기농 품질인증(인증번호 제14-03-1-26호)을 받았다.
신지식임업인 인증서 수여식은 오늘 오전 대전 제2종합청사내 산림청장실에서 열린다.
익산=김한진기자 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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