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획원 조사통계국 전북통계사무소를 시작으로 통계청에 몸을 담은 서 전 소장은 문교부와 국립중앙도서관, 교육청 등 각과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뒤 지난해 1월부터 전북통계사무소 초대 책임운영기관장을 맡아 왔다.
32년 동안 공직생활을 해 온 서 전 소장은 퇴임식에서 “통계청 외 타기관 등에서 근무하다가 다시 통계청으로 돌아와 퇴직하는 순간까지 국가 통계 발전을 위해 열정을 쏟았다”며 “후진 양성을 위해 뒤에서 노고를 마다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고향이 장수인 서 전 소장은 퇴임을 맞아 녹조 훈장을 수상했으며 부인과의 사이에 2남1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이지현기자 jh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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