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26일 검산체육공원 내에 51,290㎡ 부지에 국제경기규모의 축구전용 인조잔디구장 2면, 족구장 4면, 풋살장 2면 등을 갖춘 생활체육공원 착공식을 했다.

검산 생활체육공원은 국비 19억 원과 시비 47억 원 등 총 6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된다. 지난 2004년도 토지매입을 시작으로 2008년 12월 말 완공을 목표로 현재 부지정리 작업중에 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검산생활 체육공원조성을 통해 우리 지역 생활체육인의 오랜 숙원을 해소함은 물론 시민의 건강증진과 각종 경기대회를 유치하는 등 살기 좋은 전원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곳을 계속 투자 개발하여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스포츠 타운으로 손색이 없도록 꾸준히 가꾸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검산생활체육공원은 주변에 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 청소년수련관(실내수영장), 레포츠공원과 연접해 있어 생활체육활동에 최적지이며, 특히 아름다운 수변공원과 조화를 이루고 있어 많은 시민들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전국 최고 스포츠 메카로 크게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제=조원영기자 cwy9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