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사회단체·기업체·공무원 태안 기름제거 동참
김제시 사회단체·기업체·공무원 태안 기름제거 동참
  • 조원영
  • 승인 2007.12.2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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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사회단체, 기업체, 공무원 등 300여 명은 26일 유조선 기름 유출로 오염된 충남 태안반도의 방제를 위해 자원봉사활동에 나섰다.

충남 파도리 해수욕장을 비롯한 5개소에서 김제시자율방범대연합대, 금구면이장협의회와 새마을 부녀회, 요촌동사무소 통장협의회, 여성자원활동센터, 농산무역의 회원과 직원들은 미리 준비해간 헌옷 등을 이용해 해변가에 널려있는 기름 제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2,000kg의 헌옷을 수집해 태안군에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27일에는 동김제농협 농가주부모임 80명과, 김제시청 공무원 40여 명이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며, 다른 많은 사회단체에서도 봉사활동을 일정을 정해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지난 14일과 18일에도 자원봉사활동을 한바 있는 김제시는 앞으로도 사회봉사단체 및 공무원들이 연계해 피해가 복구될 때까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제=조원영기자 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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