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에 미용실이 없는 상전면은 전주에 사는 주은희 미용봉사단의 협조를 받아 머리손질을 자주 할 수 없었던 어르신들을 위해 커트와 파마, 염색을 해주었다. 또 머리를 하는 동안 영화를 상영해 좋은 반응을 받았다.
주은희 미용봉사단장은 “이익을 바라지 않고 하는 것이 봉사의 매력인 만큼 어르신이 즐거워하고 어르신들이 딸처럼 대해주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상전면은 새해에도 1월 2,3일에도 이번에 참여하지 않은 어르신들과 기초생활수급자들의 이미용봉사를 계획하고 있다.
진안=권동원기자 kwon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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